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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성공회는 좁다

성공회 람베스 통신

News & Musings from the Lambeth Conference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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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성공회는 좁다

July 31st, 2008 · 2 Comments · 일상

성공회는 좁다. 한국 성공회를 말하는 것이 아니다. 작다는 말이 아니다. 그리스도교계에서 3번째로 큰 교단이고, 개신교에서 가장 큰 교단이지만, 성공회는 좁다. 다른 말로 하면 다른 금방 연이 닿아 누구든 소식을 물어 볼 수 있다. 친밀하다는 말이다. 세계 성공회의 이름인 “코뮤니언”(communion)이 이런 좁고 친밀한 세상을 만들었을 것이다.

이곳에 와서 다시 많은 이들을 만났다. 6년 전 아프리카 어느 지역에서 만났던 이들이 주교가 되어 나타나 다시 만났고, 미국 어느 구석에서 함께 공부했던 이들을 다시 만나게 되었다. 11년 전 한국에 잠시 머물렀던 영국의 어느 신학교 부학장은 주교가 되어 이곳 캠퍼스 거리에 나타났고, 그와 11년 전 이후의 관심과 소식을 갱신한다. 남인도에서 온 어느 주교와 이야기하는 참에, 한국에서 이메일을 주고 받았던 남인도 연합 교회 신부님의 소식을 다시 듣게 되었다. 미국에서 만났던 브라질 신부 친구도 다시 만났고, 뉴질랜드에서 가르치는 제니 박사도 다시 만났다. 다른 이들의 안부를 물어보니 그동안 은퇴한 이들도 많았다. 가까운 일본 친구들도 통역자로 와 있어서 식사때마다 함께 하면서 회의의 내용들에 대해 나눈다. 어디선가 내 블로그를 읽었다는 한국 사람도 만난다.

좁다는 말에 부정적인 면도 있겠다. 속내를 다 알기 때문에 서로 신뢰하지 못하는 현상도 종종 일어난다. 그러나 이 좁은 것을 친밀함의 한 형태로 이어 나가 서로 나누며 도울 수 있기를 바란다. 람베스 회의에서 캔터베리 대주교는 “코뮤니언”이 우리 성공회의 중요한 정체성이 되기를 바란다. 그래서 혹시 어떤 결정으로 누구를 잘라내 이런 친밀한 동행을 깨뜨리지 않고, 우리 신앙의 여정을, 순례를 계속하기를 원한다.

회의 막바지, 뜨거운 햇살 아래서 [성찰] 보고서를 위한 공청회에 가기 직전에 든 상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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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responses so far ↓

  • 1 주인돈 // Aug 7, 2008 at 4:13 pm

    주낙현신부님,
    정말 수고가 많습니다.
    성공회는 좁습니다.
    아니 세계는 좁습니다.
    그것은 같은 뜻과 관심을 가진 사람들 사이는 좁기 때문에,
    같이 만나기 때문이죠. 그래서 지구는 둥글고 세계는 평평하다고 말했나봅니다.
    그러나 한 공동체 안에 있으면서도 태평양보다도 더 넓고, 멀게 느껴지기도 하죠.
    그것은 다름 때문이죠. 아니 다름을 받아들이지 않기 때문이죠.
    다름을 다름으로 인정하고 받아들이면 가깝습니다.
    우리들의 문제는 다름을 받아들일 줄 모른다는 데 있습니다.
    우리들의 문제는 다름을 받아들이는 성공회의 포용성을 잊고
    자기만을 주장하는데 있습니다.
    람베스, 함께 모여 다름을 나누고 또 하나임을 확인하는 축제인데
    그 성공회의 축제, 성공회의 근본정신을 상실해가니 안타깝습니다. 몸통은 보징 않고 잔 가지만을 보기 때문이죠. 그러나 몸통을 보면 한 뿌리요, 좁고 가깝습니다.
    어쨌든, 정말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 2 fr. joo // Aug 8, 2008 at 2:55 pm

    주인돈 / 신부님, 격려 말씀 감사합니다. 지적하신 말씀들이 우리 교회 안에서도 횡행하니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좀더 깊이 나누면서 새로운 기운을 키워야하리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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