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회 람베스 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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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회 계약]에 관한 기자 회견 (ACNS4502)

August 2nd, 2008 · No Comments · 동정, 성공회 계약, 이슈

[성공회 계약]에 관한 기자 회견이 있었다. 그 내용을 세계 성공회 뉴스 서비스 (ACNS)에서 아래에 옮겨 놓는다.

“세계 성공회가 하느님의 은총과 섭리로 계속 되리라고 굳게 믿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문제를 안고 있습니다.” 웨스트 인디 관구장이자 계약 작성 모임의 의장인 드렉셀 고메즈 대주교의 말이다. “우리가 찾으려 했던 것은 성공회 전통의 기본적인 원칙들을 새롭게 정의하기 위한 장치를 마련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세계 성공회 회원 교회들이 우리가 누구이고, 우리가 드러내려는 것이 무엇인가(를 확정하여 그것을 중심으로) 모이도록 하려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이에 대한 다른 의견이 제기되었으며, 이에 따라 고메즈 대주교는 “우리에게는 ‘논의를 했고, 이것이 그 결론이다’라고 말할 법적인 장치나 획일적인 교도적 장치가 없습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어떤 계약이라는 것이 세계 성공회를 좀더 법제적인 모양으로 만들려는 것은 아니며, 계약 작성 모임은 “어떤 법제적인 혹은 법적 계약 절차에 대해서는 생각하지도 않고 있다”고 말했다.

고메즈 대주교에 따르면, 대신 “우리의 계약은 상호 협력이라는 원칙에 기초할 것”이며, “우리는 이를 순례의 과정으로 보며, 모든 성공회 신자들은 지금 이 순례의 길을 걷고 있다, (다만) 우리는 이 순례의 길을 좀더 쉽게할 수 있는 장치를 찾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함께 참석한 보고자들은 계약 작성 과정이 이러한 단계에 있다는 것에 동의했지만, 만약 어떤 관구가 그 계약 문서에 동의하는 서명을 하지 않았을 때 어떤 일이 벌어질까에 대해서는 분명하지 않으며, 다만 그 결과는 이 계약 과정이 진행되면서 결정될 것이라고만 언급했다. 그러나 계약 모임은 이러한 계약 작성을 위해 결코 서두르지는 않을 것이며, 각 관구들이 이에 대해서 어떤 응답을 하는지를 듣고 이를 반영하기 위한 시간과 공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계약 작성 모임은 2008년 8월 말에 다시 모여서 람베스 회의에 참석한 주교들의 의견을 검토할 예정이다. 한편 관구들은 2008년 3월 말까지 관구의 의견을 제출해야 하며, 이에 따라 4월까지 3번째 계약 초안을 마련할 수 있게 된다. 이 3차 초안은 2009년 5월 자메이카에서 열리는 세계성공회협의회(ACC)에 보고될 예정이다. 그래서 모임은 “우리는 계약 작성 모임의 견해보다는, 주교들과 관구들의 의견을 반영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트레버 음왐바 (보츠와나) 주교는 계약의 정신은 우정의 정신이기를 희망하고 있다. “우리는 서로가 친구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발견해야 한다… 우리는 친구를 두려워 하지 않는다… 하지만 친구가 되려면 우리 모두 우리 자신의 울타리 - 우리 자신의 안전 지대 - 를 벗어나야 한다. 그리고 그 밖에 있는 좀더 넓은 세계를 탐험해야 한다. 우리는 종종 우리 밖에 있는 것들, 혹은 사람들에게 두려움을 느끼며, 적으로 생각한다. 그러나 우리가 다른 나라를 여행하고 그 문화를 경험하게 될 때, 그 사람들이 우리와 똑같은 필요와 소망을 갖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된다. 그래서 우리는 친구가 되는 것이다.”

우리는 “어떤 두려움의 상태에서 사람들을 징계하려는 규칙이나 정책을 지닌 적대적인 계약”을 만드려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그보다는 “상호 존경과 존중, 협력의 계약”을 만들려는 것이다. 그러므로 계약은 “성공회의 아름다움을 더욱 진작시키는 것”이 되어야 한다. “결국에 우리에게 생명을 주고 우리의 인간 존엄을 진작시키는 어떤 것을 마련하기 위해” “우리의 모든 견해들을 함께 모아서 그것들이 모두 이 일에 공헌하도록 해야 한다.” (AC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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