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회 람베스 통신

News & Musings from the Lambeth Conference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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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ries from August 2008

성공회에 대한 언론 보도, 바른가?

August 5th, 2008 · 124 Comments · 동정

정리해서 올리지 못하는 글들 가운데는 성공회, 그리고 람베스 회의에 대한 언론 보도의 내용과 태도에 대한 글들도 더러 있다. 그 내용을 자세히 올리는게 마땅하나, 지금 처지가 그걸 허락하지 않으니 급한 마음에 드는 짧은 생각을 나누려고 한다. 신문 보도를 보면서 괜히 놀라고 속상해 할 우리 신자들을 위로하기 위해서라도.
우선 이번 람베스 회의에 대한 언론의 취재는 극히 제한되었다. 교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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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찰과 반영의 사이: 최종 “반영” 보고서

August 5th, 2008 · No Comments · 인다바

람베스 회의 보고서는 “반영” 보고서인가? “성찰” 보고서인가? 이번 람베스 회의는 어떤 결의안이나 성명서를 내지 않기로 한 회의였다는 것을 소개한 적이 있었다. 대신 모든 회의 일정에서 함께한 성서 연구와 인다바 토의, 그리고 함께 한 생활과 대화 등을 세계를 위한 하느님의 선교의 견지에서 새롭게 정리한 “성찰 보고서”(reflection report)만을 마련하여, 세계 성공회의 여러 사람들과 함께 나누어 그 고민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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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에 앞서

August 4th, 2008 · No Comments · 동정

2008년 람베스 회의는 8월 3일 주일 오후 6시에 캔터베리 대성당에서 마침 미사를 드리면서 막을 내렸습니다. 이 블로그의 생명도 재촉할 시점입니다. 다만 아직 마지막 이야기들을 전하지 못했기에 조금 기다리시라는 부탁을 드립니다 (관심을 갖고 있다면.)
저는 어제 밤 늦게 (자정이 넘어서) 짐 로젠탈 신부와 둘이서 런던에 돌아왔습니다. 우리는 모두 지난 3주 동안 파김치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지금 묵는 곳의 인터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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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언과 성찬례, 그리고 순교

August 4th, 2008 · 1 Comment · 동정, 여정, 이슈, 일상

개회와 폐회 성찬례는 모두 캔터베리 대성당에서 있었다. 이 두 성찬례에서 나는 똑같은 분들때문에 두번 눈물을 흘렸다.
개회 미사의 복음 순행은 가히 감동적이었다. 멜라네시아 솔로몬 군도의 프란시스칸 수사님들과 수녀님들이 전통 복장과 그들의 전통 음악에 따라 피리를 불고 노래를 하며, 작은 카누에 복음서를 싣고서 신자들 가운데로 복음 순행을 했다. 왜 그 광경에 눈물이 났는지 나는 모른다. 그저 돌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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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베스 회의 폐회 미사 - 설교

August 4th, 2008 · No Comments · 인다바

람베스 회의는 캔터베리 대성당에서 열린 폐회 미사로 마감했다. 회의를 둘러 싸고 말도 많고 탈도 많았다고들 보도되곤 했다. 사실 회의 안 사정을 보면 평온하지만 힘들었고, 가볍게 누리는 듯했지만 여전히 표현할 수 없는 무거움들이 있었다. 그렇다. 실제로 말이 많았다. 그러나 그것은 자신들의 신앙 경험과 사목 경험을 나누기 위한 “말”들이었다. 아직은 이런 말과 그 이후의 행동들에 희망을 걸어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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