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회 람베스 통신

News & Musings from the Lambeth Conference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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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ries Tagged as '일상'

블로그를 접으며 - 감사의 말씀

August 15th, 2008 · 4 Comments · 동정, 블로깅, 여정, 일상

품었던 계획에 비추면 보잘 것 없으나, 부족한 대로 이 블로그를 접습니다. 한동안의 외유가 끝나는 시점입니다. 그동안 응원해 주시고 격려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특별히 여러모로 후원해 주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주신 성원에 못미쳤지만 널리 헤아려 주십시오. 그 따뜻한 마음들에 다시 한번 깊이 감사드립니다.
각지에서 댓글로 응원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블로그를 운영하는 데 큰 힘이 되었습니다. 서로 소통하고 격려하는 모본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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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ctor, si monumentum requiris, circumspice

August 15th, 2008 · No Comments · 동정, 블로깅, 여정, 일상

세인트 폴 대성당 크리스토퍼 렌 묘비명에 대한 찬반 논란 - 결국에 간단한 내용만 적기로 했다…. 또하는 다른 사람들이 만들어 내는 것에 대한 것을 기뻐하고 향유하는 일 며칠 동안 런던에 머물면서 나는 그 향유에 대한 갈망으로 여러 박물관과 미술관을 돌아 다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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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회 전통과 생명의 둥지 - 두 조상(彫像)을 보며

August 5th, 2008 · No Comments · 동정, 신학, 일상

말보다는 풍경 하나가 더 많고 깊은 것을 전해주는 일이 많다. 회의 기간 동안 캔터베리 대성당에 여러 차례 방문했다. 첫 방문 때부터 내 눈을 사로 잡은 것이 있다. 캔터베리 대성당 외부 벽에 세워져 있는 여러 조상(彫像)들이다.
맨 처음 눈길을 잡는 것은 목이 잘려나간 조상이었다. 바로 순교자인 토마스 베케트 캔터베리 대주교(1118-1170)이다. 사실 왕권(헨리 2세)과 대결하여 순교당했던 탓에 캔터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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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언과 성찬례, 그리고 순교

August 4th, 2008 · 1 Comment · 동정, 여정, 이슈, 일상

개회와 폐회 성찬례는 모두 캔터베리 대성당에서 있었다. 이 두 성찬례에서 나는 똑같은 분들때문에 두번 눈물을 흘렸다.
개회 미사의 복음 순행은 가히 감동적이었다. 멜라네시아 솔로몬 군도의 프란시스칸 수사님들과 수녀님들이 전통 복장과 그들의 전통 음악에 따라 피리를 불고 노래를 하며, 작은 카누에 복음서를 싣고서 신자들 가운데로 복음 순행을 했다. 왜 그 광경에 눈물이 났는지 나는 모른다. 그저 돌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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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의 풍경?

August 1st, 2008 · No Comments · 동정, 블로깅, 일상

어떻게 지내고 있나? 아내에게서, 그리고 아이들에게 매일 아침 전화(skype)로 듣는 질문이다. 방은 차마 차마 보여줄 수 없고, 책상 한 켠을 소개하면 이렇다. 아침에 서둘러 나오면서 조금은 정리해두고 찍어 놓은 사진이다. 쌓이는 건 자료와 빨래 뿐이다.
사실 전해야 할 게 많다. 아니 그보다는 성찰하고 깊이해야 할 게 더 많다. 넘쳐나는 이야기 속에서 가려듣고 숙고하는 일들이 필요하겠다. 하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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