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회 람베스 통신

News & Musings from the Lambeth Conference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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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ries Tagged as '일상'

세계 성공회는 좁다

July 31st, 2008 · 2 Comments · 일상

성공회는 좁다. 한국 성공회를 말하는 것이 아니다. 작다는 말이 아니다. 그리스도교계에서 3번째로 큰 교단이고, 개신교에서 가장 큰 교단이지만, 성공회는 좁다. 다른 말로 하면 다른 금방 연이 닿아 누구든 소식을 물어 볼 수 있다. 친밀하다는 말이다. 세계 성공회의 이름인 “코뮤니언”(communion)이 이런 좁고 친밀한 세상을 만들었을 것이다.
이곳에 와서 다시 많은 이들을 만났다. 6년 전 아프리카 어느 지역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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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명 혹은 투정

July 28th, 2008 · 6 Comments · 동정, 일상

여러 생각들이 교차하는 시간들입니다. 그 이유는 여러가지이지만 이 블로그에 대해서만 생각한다면, 우선 독자들에 대한 미안함이 크고, 그리고 한편으로는 이게 투정인가 하는 생각도 오릅니다. 독자가 있는 줄 뻔히 알면서도, 아니 내심 독자들의 반응을 기다리면서도, 스스로 낙담하지 않으려고, 독백이려니 하고 어투도 그렇게 이 블로그를 적어왔습니다.
그런데 이게 별로 신이 안납니다. 아마 하루 일정에 피곤한 탓이 크고요, 일 말고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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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베스 회의에서 만난 친구 - 브라이언 카슬 주교

July 21st, 2008 · No Comments · 동정, 인터뷰, 일상

람베스 회의 개회 성찬례가 있은 뒤, 여러 주교들과 참석자들은 함께 사진을 찍고 서로의 안부를 묻느라 바빴다. 여기서 나는 11년 전 신학생 시절 한국에서 만났던 브라이언 카슬 주교를 만날 수 있었다. 이미 며칠 전에 만나 반가운 인사를 나눴지만, 이 참에 한국의 신자들에게 한마디 해달라고 부탁했다.
11년 전 이 분은 옥스퍼드에 있는 성공회 신학교인 리펀-커더스튼 칼리지의 부학장이었다. 한국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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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 좋은 아침 식사

July 18th, 2008 · No Comments · 일상, 한국

권희연 주교님, 사모님, 그리고 김근상 주교님 (ACNS/Joo)
식당은 주교들 따로, 스탭들 따로, 봉사자들 따로. 숙소와는 다른 식당까지는 걸어다니는 일이 여간 힘든 일이 아니다. 오늘은 내 숙소 안에 있는 주교 식당에 일찍 들어와서 먹기로 했다.
식사를 마치고 올릴 글들을 고치는 가운데, 한국 주교님들이 미사를 마치고 돌아 오셨다. 나중에 윤종모 주교님과 사모님도 동석하셨는데, 사진에 담지 못했다. 여기에는 김근상 주교님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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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베스 회의 시작

July 16th, 2008 · No Comments · 동정, 일상

7월 16일부터 8월 3일까지 3주간에 이어지는 람베스 회의가 시작되었다. 오전과 오후 내내 한국의 주교 네분을 포함하여 세계 성공회의 주교들이 속속 도착했다. 이번 람베스 회의는 또한 주교들의 배우자 회의까지 함께 하는 것이어서, 대부분 결혼한 주교들의 배우자들도 함께 참석했다.물론 다른 회의이므로 프로그램들이 독립적으로 진행된다. 한국에서 오신 주교님들은 서울교구의 박경조 주교님과 사모님, 김근상 주교님 (사모님은 며칠 후 어머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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